영국 출국 전 체크리스트 | 영국 유학

 

안녕하세요! 벌써 9월이니 다들 거의 출국 막바지일 텐데요. 다들 기숙사, 비자, 항공권은 끝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 외에 출국 전 환전 및 은행 관련, 가기 전 할 일,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보시고 필요하신 것들을 잘 준비해서 출국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환전 & 은행 관련

• 파운드 (￡ )& 유로 (€ ) 환전 
  일단, 영국 내에서 현금을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의 경우, 첫 날 공항에서 짐이 많아 카트 이용할 때 빼고 없었어요. CONTACTLESS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도 많습니다. 비상용으로 환전을 해가신다면 ￡20 ￡10, ￡5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50를  일반 매장에서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를 텐데, 학기 내에 방학이 꽤 있어요! Reading wk, Winter, Spring, Summer Break만 해도 5개월은 되는 것 같아요. 이때 다들 보통 유럽으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시골로 갈 경우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로 환전 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외국환은행 지정
   개인 송금으로 연 5천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한데, 이보다 많은 금액을 송금할 경우를 대비하여 유학생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유학생 지정을 하면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로는 입학허가서, 신분증, 그리고 여권 사본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대신 신청하실 수도 있으며, 가기 전 본인이 직접 신청해도 됩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매년 갱신을 해야 하며, 다시 갱신할 경우 직전 학년 성적표나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은행에 다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 은행 한도 늘리기
  외국환은행 지정 후 계좌 이체 한도 / 카드 사용 한도를 늘릴 수 있어요. (최대로 늘리세요) 큰돈을 보내야 할 일이 종종 있으니 미리 처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에 가서는 본인인증등 절차가 복잡해져요. 
  
• 가족신용카드 발급 
  이건 비상용으로 두거나, 생활비용으로 발급 받는건데요. 가족 신용카드는 부모님 통장에서 결제 되지만 카드에는 본인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말합니다. 해외에서 카드 본인 확인을 위해 본인 이름이 표시되어야 결제해 주는 경우가 있어 부모님 카드를 비상용으로 들고 가시는 경우 유의해주세요. 
  
  
• 해외 체크카드 발급
  1. 트래블로그 카드 (Master)
  하나머니 앱에서 파운드 / 유럽 등 통화로 충전해 사용하는 충전식 카드에요. 장점은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 ATM 인출 수수료가 무료이고 환율이 저렴할 때 미리 환전했다가 나중에 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 유럽 여행 갈 때 아주 편리해요! 다만, 친구들에게 영국계좌로 계좌이체 해야 하는 경우에는 영국 계좌가 필요하겠죠? 저는 그 외에는 이것만 써요!
  
  

신청 링크: https://www.hanacard.co.kr/OPI41000000D.web?CD_PD_SEQ=15414 

• 2. 하나 VIVA 체크카드 (VISA)
  이 카드도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가 없어서 좋고 기타 혜택도 있어서 많이들 사용해요! 꼭 이 카드가 아니더라도 해외 카드이용 수수료가 없는 것이면 됩니다. 그리고 카드 결제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 VISA / MASTER 카드 하나씩 가져가면 좋으니 알아두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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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할일

• 한국 유심 ESIM으로 변경 
  영국에 있는 동안 가끔 한국은행 앱을 사용하거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매번 바꾸는 것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PIN CODE 잃어버리면 락 걸리니 꼭 적어두세요. 
• 금융인증서 / 아이핀 같은 인증서류 만료기간 확인
• 부모님께 여권 사본 / 기숙사 주소 / 항공권 예약 / 신분증 드리고 가기. 
  첫 출국 시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항공권 예약 복사본 & 기숙사 주소는 미리 드리는 게 좋아요. 또한, 유학 중에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서류 처리를 도와주실 때 신분증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이를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BRP나 여권은 잃어버리면 아주아주 골치가 아파요. 술을 마실 때 / 클럽 갈 때 등 ID check가 필요한 경우에는 영문 운전면허증도 다 받아주니 있으시면 이걸로 들고 다니세요! BRP와 여권은 집에 소중히 모셔두기. 
• 치과 가기 / 상비약 타오기 
  충치, 스케일링, 사랑니 치료는 꼭 하고 가세요!! 이건 매년 들어올 때마다 해야 합니다. GP로 치과는 커버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감기약 정도는 처방받아서 오는 게 좋아요. 영국에도 있지만 체질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개인 상비약은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영국 심카드 구입 / 로밍하기
  영국이든 유럽 체류지든 도착한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공항에 내리더라도 택시를 잡든 길을 찾든 구글맵이나 우버앱은 켜야 하니 꼭 둘 중 하나 하고 가세요. 로밍의 경우, 통신사 발급 하러 가는 데까지 계산해서 3일 정도로 신청해 두세요! 
  
  저는 미리 GIFFGAFF 유심받아서 충전해서 갔어요. 영국 내 통신사 중 가장 싸요. 단점은 시티센터에서 잘 안 터진다는 것,,, ㅎㅎ 학교 캠퍼스, 기숙사 내에선 학교 와이파이를 쓰니 학교 내에선 쓸 일이 거의 없어요. 
  유심 신청하기: https://www.giffgaff.com/sim-only-d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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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F GAFF 쓰는 법: https://blog.naver.com/kjh030802/221635331933 

[영국 번호 개통] giffgaff 유심 주문부터 활성화 방법까지 안내

 

• 출국 시 어찌 될지 모르니 영국 거주지 (기숙사 주소), 긴급 연락처 미리 적어가기  
• 우버 / FREENOW / BOLT 택시 앱 미리 다운로드하기 (카드 등록 되었는지 확인!)
  공항에서 일반 택시 잡으면 훨씬 비싸요!
• MONZO / REVOLUT 카드 발급 신청하기
  9월이라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출국 날짜 계산해서 미리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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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시 챙겨가면 좋은 것들

한국에서 자취하는 거랑 비슷해요.  문제는 뭘 들고 가야 좋을까 줘 ㅎ ㅎ ,,,
기숙사든 Flat이든 배치되어 있는 가구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식기류 (칼, 접시, 도마, 컵, 냄비, 밥솥 등등), 이불 배게 침대시트, 샴푸 린스 폼클렌징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등 다 개인이 구비해야 합니다. 미리 AMAZON, IKEA, HMART 등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 특별히 한국 화장품 중 좋아하는 게 있다 이런 게 아니라면 보통 BOOTS에서 다 팔고, 올리브영 해외배송도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압축백 쓰시는 경우, 다 구겨져서 나오니 IRON이나 스팀기도 필요해요. 
 
또한, CABIN BAG, CHECKED IN BAG 둘 다 보통 가져가실 텐데요. 짐을 싸다 보면 무게가 초과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짐을 부칠지 수화물을 추가로 구매할지 고민하실 거예요. 너무 많다 싶으면 당연히 택배로 보내는 걸 고려할 수 있지만, 수화물을 추가하는 게 더 경제적이에요.  택배는 붙이는 무게 & 크기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큰 케리어 크기에 23킬로 정도를 택배로 붙인다면 30만 원 이상 생각하셔야 해요. 내 짐이 한 번에 마지막 공항까지 간다 하시면 수화물 추가를 고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제품	1. APPLE의 경우, 영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신 비쌉니다.  유니데이 할인을 받아도 한국에서 쿠팡에서 구입하는게 더 경제적입니다.  2. 아이패드 / 맥북  아이패드는 PDF 필기 할 때 없으면 힘들어요.  맥북이나 노트북이 없다면 학교 도서관 컴퓨터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Blackboard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패드로는 못 보는 시험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해요.
어답터 / 멀티탭	영국은 240v 3핀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영국에 와서 충전기기들을 모두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유럽 여행 등에서 한국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어답터를 여러 개 구매해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어답터는 3개, 3 ~4구 멀티탭을 구매해서 오시면 편리 합니다.  *아마존에서 멀티탭 구매 가능합니다.
전기장판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짐)	영국은 겨울에 꽤 생각보다 아주 추워요.  아마존이나 가전제품 파는데서 팔긴 하지만 짐 여유가 되신다면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에서 들고오실 경우 전압 확인 꼭 해주세요. 전압이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쿠쿠 / 밥솥	영국에서도 팔지만 있으면 좋은 것
렌즈 / 안경	영국에서 구매 할 경우, optician에서 처방 받은 후 사야하고 추가로 경비가 나가요. 미리 안경과 렌즈 여유분을 구매해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	개인 상비약, 감기약, 타이레놀, 소화제 등을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국 오면 물갈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기약 있으면 좋아요. 평소 지병이 있으시다면 영문 처방전 지참, 약이 더 필요한 경우 GP에게 처방전 보여주신 후에 추가로 받으시면 됩니다.
의류	패딩, 코트 두꺼운 옷 (11월 ~ 3월까지 추움) **롱패딩은 거의 안 입어요. 상하의 (봄 가을 옷 위주로 준비) 분위기: 생각보다 다들 편하게 입음 아우터 위주로 준비해도 좋을듯 면접 / 파티용 정장 & 세미정장 Shein, Aliexpress 등 옷도 해외 배송 가능
접이식 우산	비가 추적추적 오는게 아니라 콸콸콸 올 때 필요.
세면도구 (당일에 쓸 것), 기타 개인위생용품	마트는 SPAR 제외 9-11시면 닫아요. 저녁에 도착하시는 경우를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쓰실 수 있는 세면도구는 들고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외에 자잘구리한 것들 손톱깍기, 생리대등 개인 위생용품들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여권크기 / 학생증 사진 + JPG	학생증 / 교통카드 / 이력서 쓸 때는 JPG 필요. 혹시라도 여권 분실 시 여권크기 사진이 필요하니 가져오는 걸 권장 드립니다.

 
 

짐이 많다면? 

1. 짐이 많아서 따로 국제특송으로 보내고 싶을 때 업체 추천
https://onmoving.co.kr/ 

온무빙 | 마음을 전달하는 해외배송 서비스

 
2. Aci express
우체국 ems보다 20킬로 기준 4-5원 더 저렴함. 픽업부터 관세까지 처리해 주고 소요기간도 1주일 이내 배송완료.
www.aciexpress.net

:::ACI EXPRESS:::

 
3. 여러 군데에서 배달시킨 경우 배대지 활용
https://www.hilondon.co.kr/

하이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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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 외에도, 한인회에서 OT로 필요한 것들 pdf로 따로 또 준비해 주셨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TalkFile_23-24 MUKSS 프리디파쳐 1부.pdf

9.61MB

Instagram: muks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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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출국 전 챙기면 좋을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짐 챙기실 때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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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ubin_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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